
그룹 씨스타 효린이 센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규현, 씨스타19 보라·효린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씨스타가 약간 센 이미지 아니냐”며 “누가 세다는 이미지에 한 못 한 것 같냐”고 물었다. 효린은 “데뷔 초엔 나 때문이었을 수 있다. 근데 자세히 보면 우리가 소녀소녀 느낌이 없긴 했다. 우리가 잘하고 보여줄 수 있는 걸 하자는 게 씨스타의 색깔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라는 “그게 우리 색깔이니 억울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씨스타는 센 느끼이었지만 인사하고 그렇지 않았냐. 근데 상민이 형 때는 1세대라서 경쟁 계열 팀들하고는 기싸움을 했다. 회사에서 일부러 시켰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보라는 “우리는 일부러 인사를 더 잘했다”라고 말했다.

또 멤버들은 “아직도 효린이 맏언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효린은 “그렇다. 보라가 한 살 위고 맏언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보통 다 리더를 나이순으로 하다보니 내가 언니라고 많이들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씨스타19는 16일 디지털 싱글 ‘NO MORE (MA BOY)’을 발매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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