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겨울왕국’ 강원도 가족여행… “올해는 여기다!”

2023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차분하게 한 해를 돌아보며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재충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연말연시의 설렘이 가득한 이 시기,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올겨울의 끝을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으로 장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와 함께하는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안성맞춤인 강원 지역의 대표적인 리조트 3곳의 패키지를 소개한다.

◆아이 최대 2인 무료…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 ‘아이 Pass 패키지’

서울 기준 자차로 1시간 내외 거리에 위치한 강원도 홍천의 선마을. 이곳은 자연 속에서 스스로 면역력과 치유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체득할 수 있게 돕는 경험이 가능하다.

선마을은 곧 다가오는 아이들의 겨울 방학 기간을 맞아 선마을은 오는 1월부터 2월 29일까지 13세 미만 소인(최대 2인)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에 한해 특별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아이 Pass 패키지’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힐캉스를 떠나는 가족들을 위해 마련됐다. 알파카와 고양이, 새 등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으며, 모래놀이터·페인팅존·키즈놀이방·춘하서가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매주 토요일에는 아이의 성장에 좋은 소도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동안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 간 추억을 쌓으며 유대감을 느끼게 도와준다. 전문가가 상주한 선마을의 목공방에서 만들 수 있는 귀여운 바나나 걸이는 가족 여행의 특별함을 더욱 부각시킨다.

이와 함께 정원동 스위트 1일 숙박과 피톤치드 가득한 트레킹로, 저염 건강식(조식, 석식)과 심신 안정을 돕는 데일리 프로그램(2종), 스파 등 힐링 시설은 머무는 동안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무엇보다 선마을은 ‘디지털 디톡스’를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리조트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대신 온전히 가족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다.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가족이라면 추천. 선마을은 2017년부터 7년 연속 한국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10대 관광코스 치유 투어’, 산림청의 ‘국내 민영 1호 치유의 숲’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아름다운 설경으로도 유명하다.

◆대형 놀이공간에서 신나는 시간… 소노펠리체 델피노, ‘ALL 패키지’

서울 기준 약 2~3시간 거리에 위치한 강원도 고성의 소노펠리체 델피노. 이곳은 설악산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어 동해의 풍광과 울산바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리조트다.

특히 델피노는 2017년 원암온천지구로 지정된 만큼 ‘온천 휴양’으로 유명하다. 테마형 워터파크 ‘오션플레이’를 비롯, 인피니티풀도 마련되어 있어, 4계절 내내 온천수로 물놀이와 스파를 할 수 있다.

12월 14일까지 이용 가능한 소노펠리체 델피노의 ‘ALL 패키지’는 합리적인 가격에 1일 숙박과 조식뷔폐 2인, 오션플레이 2인 이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키즈클럽은 최대 소인 4인까지(쿠폰 1매 기준) 할인해준다. 키즈클럽은 소노펠리체 델피노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놀이공간으로 트램펄린, 슬라이딩, 정글짐, 클라이밍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로 채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