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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치료, 환자 개인 특성 고려해야 만족도 ‘상승’

입력 : 2023-09-25 16:21:45 수정 : 2023-09-25 16: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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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찾아오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가을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심한 일교차로 인해 관절이 쉽게 경직될 수 있다. 이렇다보니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관절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맞닿으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노화에 의한 연골의 퇴행성변화로 인해 발생한다.

 

초기에는 무릎이 뻣뻣해지고, 시큰거리는 느낌이 든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 가만히 있어도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무릎이 O자 형태로 변형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진행성 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계속 악화되기 때문에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정범영 청주프라임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퇴행성관절염은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며 “환자의 연령과 연골결손의 범위, 다리 변형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알맞은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병행한다면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하지만 무릎 퇴행성관절염 말기에 이르면 무릎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의 마모가 심해져 무릎뼈가 서로 부딪히게 된다. 이럴 경우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심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호전이 어렵다. 이때 고려해 봐야 할 치료가 인공관절치환술이다.

 

인공관절치환술은 관절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고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이다. 인공관절은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크기의 관절을 사용하며 상태에 따라 관절 전체를 교체하는 전치환술, 부분적으로 교체하는 부분치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관절의 유연성 및 운동성이 증가하고, 무릎 통증을 개선해 주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정범영 대표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며 “체중 부하가 적은 수영이나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권장하며 무릎에 충격을 주는 운동은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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