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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파파로티’→20대 이후 ‘트바로티’… 김호중 성공스토리 영화로 본다

입력 : 2023-09-02 16:12:21 수정 : 2023-09-02 16: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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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나온다.

 

2일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의 실화 영화가 제작 단계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고등학교 파바로티’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파격 변신을 감행, ‘트바로티’로 인생 2막을 열었다.

특히 영화 ‘파파로티’의 경우 김호중의 10대 시절을 그린다. 우연히 접한 성악에 매료돼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은사의 헌신 아래 ‘고교 파바로티’로 거듭난 이야기는 감동을 선사했다. 당시 파파로티에서는 배우 이제훈이 김호중 역할을, 한석규가 김호중의 은사 서수용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번 영화는 파파로티 이후 김호중의 삶을 다룬다. 젊은 성악가로서 꿈을 키우던 그가 미스터트롯 오디션에 나가 톱7에 들고 성악가 겸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다.

 

이와 관련 파파로티를 계기로 친분을 쌓은 이제훈이 1편에 이어 2편까지 출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는 내년 추석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준비단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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