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9일부터 토론토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류현진은 마지막 날인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직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토미존 재활 이후 444일 만에 감격스러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완벽한 구위로 돌아온 류현진이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류현진이 두 경기 연속 선발승을 거둘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MLB) 통산 신시내티전을 상대로 5승2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류현진은 신시내티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개의 피안타를 내줬다. 특유의 예리한 제구를 앞세워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더욱이 유격수 보 비셋이 20일 빅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부상 직전까지 17홈런에 타율 0.321, OPS(출루율+장타율) 0.846을 기록하는 등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류현진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신시내티는 ‘강속구 투수’ 헌터 그린으로 맞불을 놓는다. 헌터 그린은 메이저리그 2년 차 영건으로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 바 있다. 지난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그린은 지난 17일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에서 5⅔이닝 동안 83구를 던졌다. MLB닷컴에 따르면 이날 그린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7.4마일(약 156.7㎞)을 기록했으며, 세 차례 100마일(약 160㎞)을 찍기도 했다. 신시내티 입장에서는 그린이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함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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