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 ‘캐치! 티니핑’ 세상이 펼쳐진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의 공간전문 자회사 이캐슬이 구미 금오랜드 내에 ‘이모션캐슬 티니핑랜드 구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모션캐슬 티니핑랜드 구미점은 ‘캐치! 티니핑’ 지식재산권(IP)을 콘셉트로 한 최초의 복합 놀이문화 공간이다. 총 80평 규모의 공간에 ‘캐치! 티니핑’의 스토리를 담은 컨셉으로 가족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곳은 ▲음료‧스낵‧디저트‧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F&B 공간’ ▲다양한 티니핑 관련 MD를 판매하는 MD샵 ▲뽑기와 룰렛 등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게임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에는 범퍼카와 관람차 등 캐치 티니핑 디자인을 입힌 다양한 어트랙션(놀이기구)도 선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구미 금오랜드는 매년 40만명의 가족 단위 관객이 찾는 중대형 규모 테마파크다. 금오산 도립공원 인근에 위치해 구미뿐 아니라 대구, 안동, 문경 등 경북 지역의 패밀리 고객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SAMG엔터는 이번 티니핑랜드 오픈을 기념해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오는 19~20일 이틀간 ‘티니핑 팬싸인회’ 및 ‘버블쇼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측은 이번 구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 오프라인 공간 사업을 본격화하며 키즈 팬덤을 패밀리 팬덤으로 확장한다는 포부다. SAMG엔터는 이미 지난 4~6월 스타필드 4개 지점에서 진행한 ‘캐치! 티니핑 벌룬 페스티벌’을 통해 수많은 패밀리 고객을 모으며 1등 키즈 기업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수훈 SAMG엔터 대표이사는 “하반기 오프라인 공간사업을 본격화 하면서 키즈를 넘어 패밀리 팬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간 국내 키즈 기업이 제시하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을 통해 키즈&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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