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투를 지우고 있다고 밝힌 가수 겸 배우 나나가 눈부신 각선미를 자랑했다.

17일 나나는 자신의 SNS에 “Mask girl 8/18 netflix♥️ #마스크걸 #8월18일 #드디어내일 #넷플릭스오리지널시리즈#김모미”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나나는 드라마 ‘마스크걸’ 촬영 현장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나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게재된 ‘만화를 찢고 나온 살아 숨쉬는 김모미 두둥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타투를 지우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이에 나나는 “사실 엄마가 조심스럽게 부탁을 했다.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는 말을 해 줬다. 그래서 나는 흔쾌히 지우겠다고 했다”며 “타투를 했을 당시가 심적으로 마음이 힘들었을 때다. 이게 나만의 감정 표현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누가 보면 무식한 방법으로 이겨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타투라는 게 나의 감정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타투를 지우고 하고 있어서의 대한 큰 어려움은 없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편안한 모습을 보이니까 엄마도 (지우라고)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조현아는 “나는 타투가 있잖아. 아직도 안 지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나나는 “나도 지우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전했고, 조현아는 “너 엄마한테 혼나서 지우는 거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나나는 “응”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8일에는 나나가 고현정, 안재홍, 염혜란과 함께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