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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로 161cm→168cm…‘물어보살’ 고민男, 사지연장술 경험 전해

입력 : 2023-08-15 09:19:13 수정 : 2023-08-15 09: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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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물어보살’에 키 크는 수술을 한 의뢰인이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키가 커지는 수술을 받고 161㎝에서 168㎝가 된 34세 남성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의뢰인은 키 수술(사지연장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키 수술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수술이라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그래서 제 경험을 SNS에 올리고 있는데 게시물을 본 사람들이 오히려 악영향을 받았다고 하더라.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고민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본인은 수술에 성공한 케이스라며 161cm에서 수술 이후 168cm까지 컸다고 전했다.

 

의뢰인은 수술 과정에 대해 “종아리나 허벅지 중 선택해서 뼈를 자르고 장치를 고정시키면 수술은 끝이다. 이후 기계로 뼈 사이를 조금씩 벌리면 골절이 치유되는 과정이랑 똑같이 뼈가 붙는다. 뼈를 늘리는 건 어렵지 않은데 근육도 같이 늘려야 하고 쉬운 수술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부작용을 묻자 의뢰인은 “가장 유명한 부작용은 뼈와 근육을 같이 늘려야 하는데 근육을 늘리는 과정이 귀찮고 힘들고 고되다. 재활 훈련을 안 하면 뼈만 길어져서 뒤꿈치가 올라가서 걷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 심하면 인체 비율이 달라져서 운동 능력이 감소한다”고 말했다.

 

금액에 대해 의뢰인은 “적게는 4천만 원이고 많게는 2억 원이 든다”며 “부위에 따라 가격도 달라진다”고 밝혔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의뢰인들의 고민에 해결책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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