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풍자가 군필을 인증했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풍자는 메이크업 담당 대영씨, 헤어 담당 우현 부원장과 함께 빠지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이후 세 사람은 저녁으로 토마호크 바비큐와 맥주를 즐겼다. 그러던 중 대영씨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고, 두 사람의 달달한 대화에 풍자는 “재수 없다“며 폭풍 질투해 시선을 끌었다. 대영씨는 욕을 먹으면서도 “이렇게 해야 시집을 갈 수 있는 거야. 알겠어?” 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대영씨는 우현 부원장에게 “언니 언제 연애 마지막으로 했어”라고 물었고, 이에 우현 부원장은 “내가 키가 크니까 키 큰 사람”이라 했다. 그의 키는 173cm 이라고. 이후 풍자는 자신의 키가 171cm라고 밝혔다. 그러자 대영씨와 우현 부원장은 “줄인 거 아니냐”며 의심했고, 풍자는 “병무청에서 쟀어”고 쿨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풍자는 트랜스젠더 유튜버이자 BJ로, SNS 등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이름을 알렸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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