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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놀면 뭐하니’ 하차 심경 밝혀 “불편한 상황인 건 사실”

입력 : 2023-07-30 13:21:59 수정 : 2023-07-31 1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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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봉선이 ‘놀면 뭐하니’ 하차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미선임파서블’

30일 유튜브 ‘미선임파서블’에는 ‘코미디언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 | EP.05 신봉선 (해피투게더, 놀면뭐하니, 뭉쳐야뜬다, 이경규 때문에 운 썰, 반려견 양갱이와의 이별, 유재석)’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따.

 

영상 속 신봉선은 과거 박미선과 함께한 KBS 2TV ‘해피투게더’가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해투’는 참 재밌었다. 우리가 하면서도 진짜 찐으로 궁금한 걸 많이 물어봤다. 그래서 딴 데서 나오지 않은 토크가 많이 나왔다”며 회상했다.

 

박미선은 신봉선이 ‘해피투게더’에서 먼저 하차했던 일을 언급하며 “(봉선이가) 본의 아니게 나갔다. 그래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그는 “지금 와서 하는 이야기인데 1년 뒤 나도 본의 아니게 나가게 됐다. 그때 내가 나가면서 ‘이럴 거면 같이 나갈걸’이라는 생각 많이 했다.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미선은 최근 신봉선의 MBC ‘놀면 뭐하니?’ 하차를 언급하며 “재석이랑 안 맞냐”라고 물었다. 신봉선은 “이 정도면 안 맞는 거겠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미선은 함께 웃음을 터트린 뒤, “유재석 상관은 아니지만 걔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있는 거다. 항상 예능 할 때 느끼는 건 다 같이 끝나면 제일 좋은데 그게 안 되는 거기 때문에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약간 서운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날 신봉선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예능 중 서운했던 경험도 털어놓았다. 그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눈물을 떨구었던 경험을 상기하며 “내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 경규 오빠가 그러는 거에 대해서 좀 서운했었는데 아니 그런 표현 자체가 너무 낯설지 않냐. 사회에 나와서 어느 누가 (그러냐)”고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이었기에 나온 거친 행동이 당시 상처로 다가왔던 것. 신봉선은 그 순간 방송인 조혜련과 눈이 마주치자 저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은 구독자 6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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