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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사유리, ‘출연 반대’ 국민청원에…유재석은 수표∙박명수는 현찰

입력 : 2023-07-27 09:26:11 수정 : 2023-07-27 09: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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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유재석과 박명수에게 도움 받은 일화를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유리는 비혼으로 정자를 기증받아 젠을 출산한 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반대 국민청원으로 고생하던 시기를 떠올렸다. 사유리는 “그때 젠을 낳고 4개월이 지난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사유리는 “이지혜 씨랑 같이 공원에 있었는데 유재석 씨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갔다.”며 유재석에게 우연히 젠을 소개시켜준 상황을 전했다. 이후 이지혜를 통해 수표와 손편지를 받았다고. 사유리는 “돈보다도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방송 끼고 20만 원만 준 게 부끄럽다”고 코멘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유리가 박명수 미담도 꺼내자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국주는 김구라의 귀를 막으며 “듣지 말라”고 하기도 했다.

 

사유리는 “박명수 오빠 라디오에 나갔다가 끝났는데 편지같은걸 주더라. 보니까 100만원이 들어가 있는 것”이라며 무척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생색내지 않으려고 라디오 끝나고 준 게 너무 멋있었다”고 하여 더욱 감동을 배가시켰다. 계속 이어지는 미담에 김구라는 “너무 처지는 3등이어서 (민망하다)”고 셀프 디스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출연해 ‘활력 킹더랜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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