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가 배우 조인성의 유쾌한 공로상에 농담을 했다.
26일 조인성은 자신의 SNS에 “참!나 2년전에 상 받음.”이라는 멘트와 함께 2년 전 받은 상을 공개했다. 영화사 ‘외유내강’에서 수여한 해당 ‘공로상’에는 조인성이 영화 ‘밀수’와 ‘모가디슈’에 군말 없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주어 고맙다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 있다.
유쾌한 상 못지 않게 시선을 끄는 것은 고민시의 댓글이었다. 고민시는 “참나 내 같이죽자 x발x끼야 상이 더 좋다”며 자신이 받은 상을 자랑했다. 고민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조인성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권상사 오빠 내가 받은 상이 더 좋아 미안하지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조인성과 고민시가 배우 염정아, 김혜수, 박정민 등과 함께 참여한 영화 ‘밀수’는 이날 극장에 정식 개봉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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