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이 아내 사야가 BTS 정국의 닮은꼴로 알려진 뒤 후일담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형탁은 아내 사야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늘어났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BTS 정국이 ‘심형탁 님의 아내분의 사진을 봤는데 (나와) 닮긴 닮았더라’라고 했다”며 “그때부터 전 세계가 내게 관심을 가졌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정국과 닮았다는 말을 듣고 사야가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였다. BTS를 좋아하고 그중에 정국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이라며 “이 말을 한 것을 알고 정국을 따라 해 보고 싶다고 헤어스타일을 비슷하게 해서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한편 심형탁은 이번 달 17살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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