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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지수 이어 ‘컨디션 난조’…공연 중단

입력 : 2023-06-11 23:20:00 수정 : 2023-06-12 09: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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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같은 그룹의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호주 멜버른 공연을 중단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11일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오늘 진행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멜버른)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며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다”고 거듭 강조했다.

 

YG 측은 “블랙핑크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앞선 1일에도 같은 그룹의 지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예정된 일본 오사카 월드투어 공연 양일에 모두 불참한다고 밝힌 바 있어, 멤버들의 컨디션을 걱정하는 팬들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수는 지난달 3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있어 자가 검사로 음성을 확인했지만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이어 “팬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아티스트의 건강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공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한편, 제니는 최근 HBO 드라마 ‘디 아이돌’로 배우 데뷔를 해냈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 입니다.

 

6월 11일 (오늘) 진행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BLACKPINK 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하였습니다.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습니다.

 

당사는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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