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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왕’ 홍현희, 단계별 할인 시도에 “이게 뮤지컬이냐” 서운

입력 : 2023-05-18 21:30:00 수정 : 2023-05-18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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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현희가 ‘네고왕’에서 부딪힌 뮤지컬식 단계별 가격 책정에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맑은 6개 눈의 광인.. 80% 할인에 눈을 의심한 선글라스 네고 [네고왕] Ep.13’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지난 시즌 선글라스 네고가 진행됐을 당시의 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다 살펴보고 만반의 준비를 해서 나섰다. 노라조를 능가하겠다는 결심으로 단단히 준비한 홍현희는 무려 네 쌍의 눈으로 파격적인 외모를 선보였다.

 

길거리 인터뷰 중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 들어가려고 하다 입구에서 제지당하는 해프닝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왜 나한테 연락이 안 왔지?"라며 센스 있는 멘트로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후 선글라스왕과 대적한 홍현희는 “이 정도밖에 안된다고 말씀할 거면 네고왕이 아니다. MZ들의 주머니 사정을 좀 고려해 달라”며 강력하게 어필했다. 신제품과 인기상품 등 조금 상품 구간을 나눠서 할인율을 달리하겠다는 제안에는 “뮤지컬이냐고 구간을 왜 나누냐고요”라고 비유를 선보여 웃음을 끌어냈다.

 

“갑자기 뮤지컬?”이라는 반응이 나오자 “아니 티켓 구간 나누잖아요”라고 하며 VIP석, R석 등 좌석 등급에 따라 가격이 나뉘는 상황을 떠올리게 했다. 이때 화면에 나온 캡처본에는 VIP석 17만 원부터 B석 7만 원까지 넓은 폭으로 쪼개진 좌석 등급 이미지가 공개되어 공감 섞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는 구독자 13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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