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풍족한 식사를 즐겼다.
지난 10일 유튜브 ‘혜진쓰 Hyejin's’에는 ‘남편 생일이 곧 내 생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헤이지니는 영상 시작부터 남편 충충이 생일을 맞아 미역국에 아침 식사를 즐기면서도 생일 선물과 관련해 귀여운 말다툼을 했다. 생일 선물로 말이 나온 골프채에 관해 “나 뭐라 안 했는데”“뭐라 했는데”라고 투닥거리던 중, 헤이지니는 “그냥 골프채 400만원짜리 샀다고 말했을 뿐이다”고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생일 선물 쇼핑에서 헤이지니는 충충이의 요구사항에 관해 하소연하며 “골프 20번은 너무 심하지 않냐”며 “연습도 아니고 라운딩을 20번을 나가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충충이는 “열심히 일하면 떠나야지”라며 나름의 입장을 표명했다.
계속해서 두 사람은 식당을 고르다가 고민 끝에 뷔페에 가기로 정했다. 헤이지니는 “기념일에 무슨 뷔페를 가는 게 손에 꼽는다. 왜냐면 둘 다 한 가지 음식을 엄청 이렇게 먹는 스타일이지 다양하게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제가 약간 변했다”고 밝혔다.
실컷 뷔페를 즐긴 뒤 가격표를 확인한 두 사람. 주말 디너 기준으로 2인 33만 원이 나오자 헤이지니는 “왠지 서서 먹으면 더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며 다소 아까워하는 기색을 보였다. 충충이 역시 “그럼 서서 먹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헤이지니는 최근 게재한 임신 선물 언박싱 영상에서 전체적인 선물 금액이 총 1200만 원이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혜진쓰’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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