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의 쇼핑몰’이 2024년 공개를 확정하고 이동욱, 김혜준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살인자의 쇼핑몰’은 부모를 잃고 삼촌 손에 자란 조카가 삼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수상한 쇼핑몰의 정체를 알게 되고, 고객들에게 부고가 알려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구미호뎐’, ‘타인은 지옥이다’, ‘도깨비’ 등 다양한 장르에서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을 이어온 이동욱이 정진만 역을 맡았다. 수상한 쇼핑몰을 비밀리에 운영하며 부모를 잃은 조카를 돌봐온 인물이다.
‘킹덤’ 시리즈, ‘구경이’,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 등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중인 김혜준이 정지안 역을 맡았다. 부모를 잃고 평범하지 않은 삼촌 밑에서 자란 조카 역이다.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의 쇼핑몰’은 한국 장르 문학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강지영 작가 동명의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기발한 소재와 예상을 뛰어넘는 일촉즉발의 전개를 통해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특별한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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