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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드라마 촬영 중 벽돌 투척…스태프 병원 이송

입력 : 2023-04-30 16:40:00 수정 : 2023-04-30 16: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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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우병우·이석수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아들의 의경 특혜 보직 논란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의경계와 차장실을 압수수색 중인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16.09.12. 20hwan@newsis.com

새벽 4시에 진행된 드라마 촬영에 항의하며 주민이 던진 벽돌에 맞은 스태프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26일 새벽 3시 25분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진행 중이던 드라마 촬영 현장에 벽돌을 던져 스태프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벽돌을 맞은 20대 스태프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인근 건물 2층에서 벽돌이 날아왔다는 진술을 토대로 새벽 4시쯤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

 

30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매체를 통해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빛과 소음 때문에 짜증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드라마는 현재 하반기 케이블 채널 편성 논의 중에 있으며, 제작사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 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스태프에 대한 안타까움과 A씨의 과한 행동에 대한 비판과 충격이 이어지는 한편, 촬영장에서의 지나친 소음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최근 방영을 확정한 ‘하트시그널4’ 역시 민폐 촬영으로 논란이 있던 바. 촬영 현장에서의 과한 통제와 부적절한 광해 등에 보다 세심한 배려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사진=뉴시스 제공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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