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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차오루, 아이돌이었는데…“중국 코미디 오디션 탈락”

입력 : 2023-04-16 23:20:00 수정 : 2023-04-16 2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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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출신 차오루가 중국으로 돌아가 코미디 오디션을 봤다며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8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차오루는 ‘오늘 장신구는 황금 가면이 좋겠구나 팔방미인’으로 무대에 올랐고, 1라운드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차오루는 “피에스타 중국 멤버 차오루라고 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또 김성주가 근황을 묻자, 차오루는 “한국에서 계약 끝나고 중국 가서 부모님이랑 좋은 시간 보냈다. 14년 동안 한국에서 일하다가 엄마 머리에 흰머리가 점점 많아지셨다. ‘엄마랑 같이 있어야겠다’ 그 생각으로 돌아갔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주는 “한국이 많이 그리우셨겠다. 어떤 게 그리우셨냐”라며 거들었고, 차오루는 “소곱창. 시청자 여러분도 보고 싶었다. 또 우리 멤버”라며 피에스타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차오루는 “개그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다.”고 밝히며, “사실 옛날에 ‘라디오스타’ 나와서 되게 재미있게 나오지 않았냐. 그 프로 피디님이 ‘차오루 울어야 재미있어. 차오루야 너 울어’라고 해서 인어 공주 의상 입혀서 울었다. 현장에서 잘 안 웃었다. 그래서 떨어졌다”라며 고백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88올림픽 ‘굴렁쇠 소년’ 윤태웅이 뜻밖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굴렁쇠 소년으로 선발된 과정에 대해 윤태웅은 “공개 오디션이 있었고, 올림픽 개최가 발표된 날 태어난 아이만 가능했다. 그 기사를 어머니가 보고 지원을 해서 뽑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배우로 활동하면서 바리스타, 사진작가로 여러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태웅은 “굴렁쇠 소년이 된 후에 많은 관심이 버거웠다”고 하면서도, “그런데 자라면서는 더 큰 박수를 갈구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배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펙스 금동현과 코미디언 김수영이 정체를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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