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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근래 본 예능 중 최고” 신기루 시청률 또 터졌다…‘전참시’ 동시간대 1위

입력 : 2023-04-16 16:08:04 수정 : 2023-04-16 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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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믿고 보는 신기루다. 남다른 먹방과 입담에 시청률이 들썩인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3회에서는 이국주, 신기루, 풍자의 바자회를 빙자한 먹자회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선택받은 자만이 참석할 수 있는 ‘9XL 나눔 바자회’ 호스트로 나섰다. VIP 손님으로 신기루와 풍자가 나선 가운데 이들은 ‘9라 걸즈’를 결성, 바자회를 빙자한 역대급 먹자회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건물 3층에 위치한 이국주의 작업실을 찾은 신기루는 ‘상수리’ 이상수 매니저가 계단에 놓은 초콜릿을 주워 먹으며 무사히 도착했다. 계단 오르기에 힘겨워한 그녀는 도착 후에도 거친 숨을 내쉬었고 결국 토크 중단 사태까지 이어지는 웃픈 상황이 발생했다. 뒤이어 도착한 풍자 역시 “언니 사다리차 하나 불러줘”라며 에스컬레이터를 찾는 등 계단 오르기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시작부터 ‘9라 걸즈’의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상수리 매니저는 신기루와 티격태격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이국주가 준비한 도가니 수육 찜을 핑거 푸드로 먹은 신기루와 풍자는 줄지어 도착하는 배달 음식에 환호성을 내지르며 역대급 먹방을 예고했다. 모둠회, 꿔바로우, 곱창 등으로 가득한 한 상 차림과 함께 식사를 이어가던 네 사람은 디저트로 홍게 라면을 먹는 등 끝나지 않는 먹방으로 참견인들의 군침을 자극시켰다. 일일 알바생 유병재까지 합류한 가운데, ‘9라 걸즈’는 때아닌 인기투표에 이어 유병재와 이국주의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웃음 가득한 먹자회를 마쳤다.

 

대망의 ‘9XL 나눔 바자회’가 시작됐고, 9라걸즈는 산더미처럼 쌓인 빅사이즈 스타일의 옷을 직접 입어보며 각양각색 패션쇼를 펼쳤다. 유병재는 피팅부터 착장 도우미로 나서 일일 알바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신기루는 인간 구둣주걱이 된 유병재를 향해 “병재씨 손가락 잘려요”라며 거침없는 애드립을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근래 본 예능 프로그램 중 제일 웃겼다”, “손가락 잘린다는 말에 육성으로 터짐”, “신기루 언니는 출연자 케미가 진짜 좋다”며 극찬이 이어졌다. 

 

 

신기루가 출연해 동시간대 1위를 찍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과거 신기루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박나래와 가을 먹방 기행에 나서 금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6년 지기 대세 개그우먼들의 차진 입담과 서로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우정 가득 깜짝 서프라이즈가 빵빵 터지는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전하며 시청자의 리모콘을 붙든 것. 

 

지난 3월에도 ‘신기루 매직’은 통했다. 김연자, 이미도, 박세미와 출연한 라디오 스타 ‘텐션 폼 미쳤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당시 시청률은 5.5%(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1위.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0%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신기루를 다시금 공중파로 진입시킨 유튜브 방송 조회수도 역대급이다. 절친인 개그맨 이용진과 ‘터키즈 온 더 블록’(현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조회수는 917만이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달성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자들 중 조회수로 1등이다.

 

쌈디, 이영지, 현아, 씨엘, 박재범, 다비치, 이동욱, 르세라핌 등 쟁쟁한 글로벌 스타들이 출연했기에 천만뷰를 바라보는 수치가 더욱 의미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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