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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브’ 박은빈·채종협, ‘무인도의 디바’서 재회

입력 : 2023-03-12 09:46:07 수정 : 2023-03-12 09: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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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과 채종협이 ‘무인도의 디바’에서 다시 만난다.

 

‘무인도의 디바’는 디바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무인도에 좌초된 소녀 목하가 15년 만에 구조되어 다시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성 드라마다.

 

지난해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킨 박은빈의 차기작이다. 지난해 박은빈은 KBS2 ‘연모’로 한국 드라마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받았고,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를 연기하며 미국비평가협회가 주관한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에서 TV부문 라이징 스타상을 받는 등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박은빈이 연기하는 서목하는 섬 출신으로 힘든 현실 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 목하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출된 후, 새롭게 마주한 낯선 세상과 사람들 속에서 그 누구보다 하루를 소중하고 기쁘게 채워가며 가수의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간다.

 

남자 주인공은 채종협이다. 극 중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방송국 피디 강보걸 역을 맡았다. 보걸은 봉사활동 도중 15년 동안 무인도에 갇혀있던 서목하(박은빈)를 발견하고 구조하게 되면서 우연히 얽히게 된다.

 

박은빈과 채종협의 특별한 재회에도 이목이 쏠린다. 인기리에 방영된 SBS ‘스토브리그’(2019)에서 각각 신인 야구선수와 구단 운영팀장으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이 또 어떤 호흡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무인도의 디바’는 MBC ‘빅마우스’(2022)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감성적인 이야기에 특화된 박혜련 작가의 합작이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tvN ‘스타트업’(2020)으로 시너지를 냈던 이들이 손잡은 세 번째 작품이다. ‘무인도의 디바’ 주요 출연진은 지난 8일 대본 리딩을 열고 제작에 착수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나무엑터스,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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