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스포츠

검색

롯데 고승민·윤동희·김민석, 日 지바롯데와 합동훈련

입력 : 2023-02-25 16:37:24 수정 : 2023-02-26 09:11:2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프로야구 롯데 선수들이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롯데 고승민(23), 윤동희(20), 김민석(19)은 2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키 시영구장에서 지바롯데 선수단과 함께 워밍업을 실시한 후 메인구장으로 이동, 지바롯데 투수들과 합동 라이브 배팅을 진행했다.

 

 지바롯데에서는 투수 사와무라 히로카즈, 카라카와 유우키, 사사키 치하야, 오지마 카즈야, 토우조 타이키가 차례로 등판했다. 롯데 타자들은 지바롯데 타자들의 타석 이후 사사키, 오지마, 토우조를 상대로 각각 4타석씩 소화했다. 특히 고승민은 안타성 타구 2개를 만들어냈다.

 

 라이브 배팅이 끝난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선수들에게 “캠프에 왔지만 어린 나이에 ‘내가 1군 선수가 맞을까’ 의심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희는 이런 수준 높은 선수들의 볼을 상대하며 안타를 만들어냈다. 스스로 ‘나는 1군 선수다’라고 생각해라. 자신 있게 플레이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고승민은 “흔치 않은 기회였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투수들 모두 변화구와 제구력이 좋았다. 배짱이 좋은 것도 느껴졌다. 볼카운트에 상관없이 던지고 싶은 것들을 망설이지 않고 자신 있게 던지는 듯했다. 나도 더 자신감을 갖고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