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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98호골 도전 ‘설 연휴 쐐기 박나’

입력 : 2023-01-22 15:05:00 수정 : 2023-01-22 1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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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손흥민(31)이 풀럼 상대로 EPL 98호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2022∼2023 EPL 풀럼 원정 경기를 소화한다. 현재 리그 5위인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한 판이다.

 

 손흥민은 최근 부진하다.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상승세를 그렸지만 이번 시즌은 내리막이 가파르다. 현지 언론 및 레전드 선수로부터 물음표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같은 선수가 아니다. 히샬리송과 직접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반응이 따른다.

 

 실제 손흥민은 지난 몇 경기에서 무딘 발끝을 보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랬듯 경기력으로 반전하면 된다. 동기부여도 충분하다. 손흥민은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EPL 97호골을 기록했다. 3골만 더 넣으면 리그 100호골 고지를 밟게 된다.

 

 풀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다면 분위기 반전, 대기록 달성 등 여러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최근 동선 겹치기 논란이 있던 이반 페리시치와의 호흡 문제, 또 최고의 케미를 자랑한 해리 케인과의 컨디션 되찾기 등이 따르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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