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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신원호·방글이·이진주…스타 PD들 대거 이적

입력 : 2023-01-10 17:28:07 수정 : 2023-01-10 17: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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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신원호, 방글이, 이진주 등 스타 PD들이 대거 이적 소식을 전했다.

 

먼저 9일 CJENM 측은 “나영석 신원호 PD가 CJ ENM 산하 레이블인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으로 소속을 옮긴다”며 “CJ ENM 주요 프로그램들을 도맡아 제작해온 산하 레이블인 만큼, 앞으로도 협력해 웰메이드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그이즈커밍은 이우정 작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제작사로 ‘커피프렌즈’,‘스페인 하숙’, ‘강식당’, ‘삼시세끼’,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나영석, 신원호 PD의 주요작들을 제작해왔다. KBS 출신 이명한 티빙 전 공동대표 역시 사표 수리가 끝나 에그이즈커밍으로 이미 자리를 옮긴 상태다.

 

 

10일에는 티빙 ‘환승연애’ 이진주 PD가 CJ ENM에서 JTBC로 옮겨갔다. 이 PD는 나영석 PD의 tvN 데뷔작인 ‘꽃보다 할배’ 파리, 스위스 편부터 함께 한 ‘나영석 사단’ 중 한 명으로 그동안 ‘삼시세끼’, ‘윤식당’, ‘여름방학’ 등 CJ ENM을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해왔다. 특히 티빙 ‘환승연애’ 시즌1, 2를 성공시키며 그 실력을 입증받았다. 이 PD의 이적과 별개로 ‘환승연애’ 시리즈는 티빙에서 제작된다. 시즌3는 연내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방글이 PD는 KBS를 떠나 tvN에 새 둥지를 틀었다. tvN 측은 “방글이 PD가 tvN으로 이적하는 게 맞다. 2월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새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방 PD는 2019년 ‘1박 2일’ 시즌4를 맡으며 시리즈 최초 여성 메인 PD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4월 건강 문제로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한 후 ‘뮤직뱅크’를 연출했다.

 

스타 PD들이 이적한 곳에서 또 어떤 대박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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