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인칭 복수’ 신예은이 애틋함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신예은)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로몬)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복수 스릴러다. 첫 공개 직후부터 한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싱가폴,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신예은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3인칭 복수’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의 중심에 선 찬미의 감정을 때론 섬세하게, 때론 폭발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3인칭 복수’ 마지막 화 공개를 앞둔 신예은은 “추운 겨울에 만나 함께 고생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모두의 도움으로 멋진 찬미가 탄생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와 같은 마음으로 찬미를 응원해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찬미를 향한 마음이 정말 크게 느껴져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3인칭 복수’는 배우로서 나아갈 길에 큰 용기를 준 작품이다. 덕분에 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3인칭 복수’를 통해 더욱 단단해진 배우 신예은의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더하게 했다.
신예은은 현재 SBS 새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를 촬영 중에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올해에 이어 2023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 마지막 화는 오늘(14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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