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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총 1만 7000여 건 접수
사진=올림픽파크 포레온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금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2순위 청약 접수는 오늘(8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15일에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2023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369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 7378건이 접수돼 평균 4.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이는 올해 하반기 서울시에 분양한 총 5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라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 203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29~84㎡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며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 위례초(예정), 둔촌초(예정)와 인근 동북중, 동북고 및 신설학교 등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외관에 ‘커튼월 룩’을 도입해 고급스러운 단지 외관을 선보이며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2.4m(우물형 천장 2.5m, 기준층 기준)의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특히 철제 창호 대신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전망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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