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의 기적!’
부상 이슈가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간판 공격수이자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기적적으로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격한다.
한국은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을 정조준하는 한국은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중요한 일정인 만큼 파울루 벤투 감독은 첫 경기부터 베스트를 가동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힘든 황희찬을 제외하곤 사실상 최정예다.
손흥민을 필두로, 황의조, 나상호가 공격에 자리한다.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이 허리를 구축하며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백포라인을 만들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이에 맞서는 우루과이 역시 핵심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 등 주전급들을 대거 출격시키며 첫 승을 정조준했다.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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