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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유전자 검사 통과한 강하늘→사라진 고두심…시청률 6% [TV핫스팟]

입력 : 2022-11-09 09:23:22 수정 : 2022-11-09 1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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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강하늘이 유전자 검사에 통과해 고두심의 손자로 인정 받았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4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이 박세규(최대훈)를 속여 가짜 손자에서 진짜 손자로 인정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은 6%를 기록했다. 

 

앞서 자금순 가문에 입성한 유재헌은 자금순의 오른팔인 정상철(성동일)의 작전에 따라 가짜 손주로서 본격적인 삶을 살기 시작했다. 자신과 가짜 아내 서윤희(정지소)를 매의 눈으로 예의주시하는 자금순네 식구들을 안심시키려 노력하며 재벌 가문의 일상에 조금씩 적응해갔다.

 

박세규(최대훈)는 형 박세준(지승현 분)을 찾아가 유재헌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줄곧 유재헌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박세준은 의도적으로 동생을 자극해 불안감을 키웠다. 박세준의 작전이 통했는지 박세규는 유재헌을 술집으로 데려가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가짜 손자로 들킬 위기에 처하자 자리를 피하려했던 유재헌에게 때마침 박세규의 과거 여인이 나타나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때 기지를 발휘한 유재헌은 두 사람을 말리는 척 하다가 박세규의 머리카락을 뜯어 자신의 것으로 둔갑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날 유재헌의 과거사도 공개됐다. 유재헌이 역할 대행료를 받자마자 송금했던 곳이 고아원. 또한 정상철이 자란 같은 고아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정상철과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방송 말미에는 흥신소를 운영하는 형사 출신 장태주(한재영)가 정상철이 의뢰한 리문성(노상현)을 결국 찾아내 긴장감을 자아냈고, 남편 종문을 그리워하던 자금순(고두심)이 세면대에 알약과 피를 토한 채로 사라져 의문을 자아냈다. 

 

한편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 배우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성동일, 최대훈, 정지소, 노상현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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