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더 과감해진 ‘빅마우스’ 이종석…전국환에 거래 제안 [TV알리미]

입력 : 2022-09-10 20:00:00 수정 : 2022-09-10 18:12:5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빅마우스’ 이종석이 권력의 핵 NR 포럼 배후 전국환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후반부에 치달으며 더욱 극적인 스토리로 몰입감을 배가 중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박창호(이종석)가 강 회장(전국환)과 접선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서늘한 긴장감을 돋우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는 죽은 노박(양형욱)이 박창호를 후계자로 지정, 그는 강성 세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2대 ‘빅마우스’에 임명됐다. 전혀 예상치도 못하게 거대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고 그 자리가 자신에게 적격한지에 대해 고뇌하던 박창호는 아내 고미호(임윤아)의 지지와 구천시를 좀먹은 진실을 파헤치고자 ‘빅마우스’의 임무를 완수하기로 했다.

 

결심까지가 어려웠을 뿐 스스로 ‘빅마우스’가 되기로 한 박창호는 한층 더 과감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조직 내 반대세력이었던 박윤갑(정재성)을 납작 눌러버리는가 하면 구천시장 출마에 뜻을 밝히면서 노는 물의 크기를 확장시킨 것. 그저 NR 포럼의 ‘꼬리’를 자르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닌 ‘머리’ 강 회장의 근접한 자리에서 작전을 실행하려는 박창호의 대담한 계획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창호가 강 회장을 찾아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이목을 끈다. 당장이라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적진에 나 홀로 전진을 감행한 장본인답게 박창호는 강 회장 앞에서도 주눅 든 기색 없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여기에 백발의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눈빛만큼은 형형하게 살아 숨 쉬는 강 회장 역시 그 기세가 흉포하다.

 

더불어 그 자리를 지키고 선 구천시장 최도하(김주헌 )는 제 뜻대로 죽어주지 않는 박창호에게 원한이 가득 실린 눈으로 응시, 분위기를 한층 더 살벌하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사방이 적대적인 인물로 가득 찬 가운데 박창호는 한술 더 떠 강 회장에게 거래를 제안, 판세의 흐름을 뒤바꿀 시도에 들어간다. 과연 속에 능구렁이가 100마리쯤은 들어찬 강 회장에게 맞승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게 진짜 ‘빅마우스’가 된 박창호는 원래의 자리를 찾아간 것 마냥 NR 포럼을 향한 폭격을 쏟아내고 있다. 흙수저 변호사에서 진짜 ‘빅마우스’가 되어 권력의 핵심부를 뚫고 들어간 그의 계획이 가져올 결과에 모두의 관심이 모인다.

 

이종석이 쏘아올린 거래의 전말은 오늘(1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14회에서 밝혀진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MBC <빅마우스>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