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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박서준·지창욱 ‘청춘 MT’, 내달 9일 첫 방송

입력 : 2022-08-03 09:37:14 수정 : 2022-08-03 09: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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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 청춘스타들이 한 데 모였다. 세계관 대통합 리유니언 ‘청춘 MT’가 내달 9일 첫 문을 연다.

 

티빙 오리지널 ‘청춘MT’(청춘엠티)는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론칭 소식이 전해진 후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것은 출연진.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의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부터 ‘이태원 클라쓰’ 팀의 박서준, 안보현, 권나라, 류경수, 이주영, 그리고 ‘안나라수마나라’ 팀의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지혜원, 김보윤까지 세계관 대통합 연합MT의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이 모인 만큼 이들의 색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촬영기간 내내 ‘구르미 그린 달빛’팀은 또래 배우들의 꽁냥꽁냥한 팀워크를 뽐냈고, ‘이태원클라쓰’ 팀은 ‘단밤’ 사장님 박서준을 필두로 거침없는 하이텐션를 보여줬다고. ‘안나라수마나라’ 팀은 대선배 지창욱을 어미새처럼 따르는 아기새들의 훈훈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3일 티빙은 ‘청춘MT’의 로고를 공개했다. 풋풋한 청춘 배우들의 만남처럼 톡톡 튀는 색감으로 ‘청춘MT’의 분위기를 전한다. 

 

각 드라마 팀의 멤버들이 한데 뒤섞여 다양한 MT게임도 하고 함께 여행도 다니면서, 새로운 우정을 쌓고 유쾌한 추억을 만들어갔다는 후문이다. 과연 보는 이들을 울리고 웃겼던 각 작품의 주역들이 ‘청춘MT’에서 또 어떤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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