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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1500만 원 수납”…유재석, 뒤늦게 전해진 미담

입력 : 2022-06-06 16:03:09 수정 : 2022-06-07 09: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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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심장질환 환자를 위해 1500만 원을 기부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인이 심장이식 수술받았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날 글 작성자는 “지인이 형편이 썩 좋지 못하다. 심장질환 때문에 오랫동안 일을 못 했다”며 지인이 병원비를 부담하기 어려워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 총금액이 8800만 원 나오고 건강보험으로 7300만 원 면제받아서 개인 부담금액 1500만 원 나왔다. 그 병원에 형편 어려운 사람들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되어있어서 한 독기자가 기부한 금액으로 모든 병원비를 수납했다”고 전했다.

 

지인에게 기부한 독지가는 바로 유재석이었다. 작성자는 “기부받은 사람에게만 독지가 이름을 알려주더라. 이름이 유재석”이라며 “혹시나 해서 물어봤는데 간호사가 말해주길 그분 맞는단다. 듣는데 소름이 쫙 끼쳤다”고 했다.

 

또 “그분은 진짜 빛이다. 돈을 벌어서 저렇게 써야 하는구나,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원래도 유느님 광팬이었는데 이 소식 듣고 정말이지… 기부 많이 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친한 지인까지 도움을 받다 보니 기부를 얼마나 많이 하시는지 실감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세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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