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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부모 욕먹게 해 미안”…일라이 “사랑해” (우이혼2)

입력 : 2022-06-04 09:14:08 수정 : 2022-06-04 0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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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2’ 지연수와 일라이가 화해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 9회에서는 일라이, 지연수의 ‘이혼 후 첫 가족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와 지연수는 이혼 후 민수와 같이 가는 첫 가족여행에 나섰다. 민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일라이는 미국에 있는 아버지가 한국 정착을 허락했다는 말과 함께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들로 부모님의 걱정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연수는 “나도 누구든 나 때문에 비난받고 욕먹는 거 싫다. 죄송하고 많이 미안하다”며 “양평에서 2년 동안 연락도 안 됐던 전 남편인데 얼마나 묻고 따지고 싶었겠나. 나한테는 그 3박 4일이 전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악쓰고 싸웠다. 미안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재혼 의사를 물어봤다. 일라이는 말이 많았던 결혼과 출산, 이혼을 겪어봤기에 자신이 없다며 “지금이 좋아”라고 답했다. 더욱이 “우리 부모님을 좋아해야 한다고 너한테 강요하고, 생각이 짧았다”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지연수는 일라이의 사과에 눈물을 흘렸고, “네가 없었다면 민수가 존재하지 않았을 테니까”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때 일라이는 “사랑해”라는 고백을 던져 지연수를 놀라게 한 뒤 곧바로 “민수 엄마로서 사랑해”라고 말을 흐려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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