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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박진영 “멤버들과 있으니 옛날로 돌아간 느낌”

입력 : 2022-05-23 17:17:40 수정 : 2022-05-23 17: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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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박진영이 오랜만에 팀 활동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그룹 갓세븐(GOT7, JAY B·마크·잭슨·박진영·영재·뱀뱀·유겸)의 새 앨범 ‘GOT7’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올해로 데뷔 8주년을 넘겼다. 데뷔 9년차의 갓세븐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일까. 박진영은 “오랜만에 앨범을 내는 것이기도 하고 , 우리의 또다른 시작이기도 하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데뷔 때가 많이 생각났다. 그렇게 오래 떨어져있지 않았는데, 데뷔 때처럼 불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20대 후반이면서 곧 30대가 된다. 오랜만에 만나서 앨범 작업을 하니 20대 초반의 기분이 들기도 했다”면서 “멤버들과 함께 있으니 옛날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지난 시간들은 앞으로 지나갈 시간들의 뿌리인 것 같다. (지난 시간도)멤버들과 함께했기에 더 뻗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뱀뱀 역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그날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갓세븐이 있었다. 앞으로도 갓세븐은 계속 좋은 음악을 만들고 발표할 거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팀 활동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비는 지난 시간을 ‘사진첩’에 비유했다. 그는 “차곡차곡 쌓아온 기록과 사진첩 같은 시간이었다. 항상 좋았을 수 만은 없다. 아픈 시간도, 즐거운 시간도 있었지만 그 시간들을 토대로 배워나갔다. 계속해서 성장했고, 앞으로도 성장해갈 시간이다. 모두가 변화해가는 것처럼 우리도 그 변화에 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향후 완전체 갓세븐의 활동 계획도 짧게 전했다. 제이비는 “예전처럼 왕성하게 활동할 수는 없지만 그룹으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리면서 개인활동에도 집중해서 갓세븐으로서의 다양한 모습과 개인으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모두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또 “지난 주말 공연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2∼3년에 한 번쯤 공연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각자 스케줄을 소화하고 축제 같은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갓세븐은 앞선 21일~22일 온·오프라인으로 'GOT7 HOMECOMING 2022 FanCon'(갓세븐 홈커밍 2022 팬콘)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신곡 'NANANA'를 팬들 앞에서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잭슨은 “너무 보고싶었다. 오랜만에 팬분들 얼굴을 보고 공연할 수 있는 것도 좋았고,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갓세븐의 새 미니앨범 ‘GOT7’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잊지 않기 위해, 기다려 준 사람들을 위해, 함께 해주는 모든 분들을 위해 갓세븐의 진심을 담아낸 앨범이다. 특별한 전환점을 맞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갓세븐의 각별한 팬사랑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녹아있다. 오늘(23일) 오후 6시 발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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