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클라씨 멤버 박보은이 분유 먹방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인 그룹 클라씨의 데뷔 준비 과정이 전파를 탔다. 그룹 파이브돌스, 다이아 출신인 조이현이 매니저로 등장했다.
이날 조이현은 “섬세하고 꼼꼼하고 추진력 있게 일을 밀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회사에서 프로듀서 역할을 제안해 주셨다”며 “내 한을 다 풀고 있다. 아이돌로 활동할 때 1위를 한다거나 잘되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서 이 친구들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더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뷔를 앞둔 클라씨의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이때 박보은은 분유 먹방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멤버 원지민은 평균 연령 만 16세인 멤버들에 대해 “성장기 친구들이 많다. 분유를 먹으면 키가 큰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실제로 박보은은 “맛있어”라며 분유를 흡입했다.
이에 홍현희는 “어른 분유도 있지 않나”라고 했고, 양세형은 “저랑 유병재도 먹어도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멤버들은 조이현 몰래 과자를 먹기 시작했다. 조이현의 발소리가 들리자 재빨리 과자를 감췄지만, 조이현은 CCTV로 현장을 감시하고 있었다.
조이현은 “너희 군것질하면 안 된다. 내가 그렇게 했는데 요요가 너무 심하게 온다”며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치팅데이를 갖자”라고 다독였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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