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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권은비 “내가 가진 색 보여주고 싶어요” [톡★스타]

입력 : 2022-04-07 12:30:35 수정 : 2022-04-07 16: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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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강렬한 빨간색으로 돌아왔다. 

 

권은비는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Color)’로 활동을 시작했다. 첫 미니앨범 ‘오픈(OPEN)’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7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권은비는 “‘컬러’는 내가 가진 다채로운 색을 보여주는 앨범”이라는 답으로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오랜만의 컴백에 설레는 마음도 크다. 첫 앨범이 권은비를 대중에게 알렸다면, ‘컬러’는 그가 가진 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다. 

 

‘컬러’의 타이틀곡 ‘글리치(Glitch)’는 짜여진 형식을 벗어나 시스템이라는 정답에 의문을 던지는 UK-개러지(UK-Garage) 장르로 ‘나만의 동화 속 주인공’이라는 모토를 담는다. 권은비는 “‘글리치’는 ‘불안정한 작은 결함이 있는 나 자신이지만 그 모습마저 매력적이고 당당하다’는 의미를 노래한다”고 설명했다. 

 

앨범명은 ‘컬러’에 맞춰 권은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을 묻자 그는 “열정 가득한 빨간색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증명하듯 콘셉트 컬러는 빨간색이다. 과감한 단발, 강렬한 색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개인적으로 빨간색을 좋아한다. 가장 마음에 드는 콘셉트는 빨간색 드레스 의상”이라고 밝힌 권은비는 “빨간색 드레스를 보면 팬클럽 루비가 가장 먼저 떠올라 애착이 간다”고 했다.

 

앞서 공개된 콘텐츠를 통해 수중 촬영에 도전한 권은비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처음 수중 촬영에 도전했는데, 굉장히 힘들었다. 물도 많이 마시고 눈 뜨기도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하지만 결과물이 예쁘게 나와 만족스럽다는 답변도 덧붙였다.

 

새 앨범 ‘컬러’에는 ‘글리치’를 비롯해 ‘더 컬러스 오브 라이트(The Colors of Light)’, ‘마그네틱(Magnetic)’, ‘컬러스(Colors)’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권은비는 이중 ‘오프(OFF)’ 작곡을 맡았다. ‘오프’는 삶의 고단함과 상처로 인한 수많은 생각으로 불면의 밤을 보내는 나에게 내 자신이 직접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다.

 

마지막으로 권은비는 “7개월 간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언제 어디서나 응원해주는 루비(공식 팬 명) 덕에 더 멋있는 앨범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팬을 향한 인사를 남겼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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