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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무지개 회원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민호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송민호를 통해 블랙핑크 제니와 깜짝 영상통화를 했다. 제니가 모습을 드러내자 기안84는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그는 “혼자 사세요? 가족끼리 사세요. 혼자 살면 위험하다”라면서도 “너무 영광이다. 진짜 팬이에요”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영상통화 후 기안84는 “슈퍼스타 제니 씨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이라면서도 “내가 왜 호들갑을 떨었는지 내 자신에게 짜증났다”고 토로했다.

기안84는 송민호에게 “블랙핑크랑 친하냐”고 물었고, 송민호는 “제니랑 친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기안84는 “난 나래랑 친해”라면서 한숨을 쉬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무슨 반응이냐”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나래가 나혼산의 제니다. 죄니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송민호가 전현무의 안부를 묻자 기안84는 “현무형 요새 할 거 없다. 많이 심심해 보이시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민호한테 제니가 있다면 나에겐 나래가 있다. 민호한테 GD가 있다면 나한테 현무 형이 있다”라고 말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나혼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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