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준이 잘생긴 얼굴이 콤플렉스라고 밝히며 아들의 외모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해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해준은 20대 꽃미남 시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솔직히 고백 많이 받아봤을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박해준은 “사실 고백을 받아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답하며 잘생긴 외모가 콤플렉스였다고 밝혔다.
그는 “외적인 부분들이 마이너스 요소로 생각될 때가 있었다”며 “진짜 연기 잘하는 배우로 평가받고 싶었는데 편견으로 오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해준은 10살 난 아들의 외모에 대해 “아기 때부터 태어나서 한 번도 귀엽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태어나자마자 잘생겨서?”라고 물었고, 박해준은 “그렇다. 다들 얼굴을 보면 놀라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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