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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영웅’ 골프 레전드 박세리도 감탄한 8강전 [TV핫스팟]

입력 : 2022-03-05 15:40:03 수정 : 2022-03-05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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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전드’ 박세리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를 보고 감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 9화에서는 4강 막차 티켓을 손에 쥐게 될 주인공을 가리는 8강전 마지막 경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골프는 장갑 벗을 때까지 모른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 거 같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박세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회에서 퍼팅만 무려 7번을 하며 ‘퀸튜플 보기’를 기록한 신승환은 부담감이 컸을 짧은 퍼팅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격차를 벌렸다. 특히 17번 홀 그린에서 과감하게 홀컵을 노린 퍼팅으로 박세리도 인정한 퍼팅 감각을 뽐냈다. 여기에 그의 깐부인 이주현 선수의 완벽한 거리감과 계획한 대로 정확하게 실행하는 실력이 더해져 신승환-이주현 선수팀은 승기를 굳혀갔다. 이에 반해 최윤소-신하윤 선수팀은 안타까운 상황들이 계속 이어졌다. 최윤소는 16번 홀 그린에서 버디 찬스를 놓치고, 17번 홀 티샷은 생크가 나 바위 앞에 떨어지며 벌타를 받았다. 또한 신하윤 선수는 완벽하게 어프로치한 공이 깃대를 맞고 나오며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한결같은 실력을 유지하며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신승환-이주현 선수팀이 17타 앞서며 4강에 진출했다. 

초박빙 접전을 펼친 김형중 팀과 강현수 팀의 대결은 마지막까지 승리팀을 예상하기 어려웠다. 단 1타 차로 시작한 13번 홀에서 강현수-우윤지 선수팀이 니어리스트 도전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영웅 코인을 획득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모두가 고전한 내리막 라이의 그린에서 우윤지 선수가 버디를 성공시키며 3타 차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17번 홀에서 강현수의 티샷 미스와 파 퍼팅 실패로 두 팀은 단 1개의 홀이 남은 상황에서 1타 차가 됐다. 대망의 18번 홀에서 김형중은 자신 없어 하는 아이언으로 티샷을 잘 쳤지만 강현수는 다시 한번 티샷 실수를 하게 되고 남아있는 하나의 영웅 코인을 쓰게 됐다. 4명 모두 세컨샷을 애매한 위치에 안착 시켜 어려운 퍼팅을 하게 되었고 또한 모두가 버디에는 실패하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결국 김형중은 보기를, 박단유 프로는 파를 기록했고 강현수는 보기를, 우윤지 프로는 파 퍼트에서 아깝게 홀인하지 못해 보기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두 팀은 동타로 경기를 마쳤고 백카운드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하게 되었는데 후반 9홀 스코어에서 앞선 김형중-박단유 선수팀이 승리를 가져왔다.

한편,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는 LG유플러스 계열 '더라이프' 채널이 제작한 국내 최초 골프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으로, 프로 골프 선수 8명과 아마추어 연예인 골퍼 8명이 깐부를 맺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신개념 골프 오디션 예능이다. 방송 시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로 LG U+tv 0번, LG 헬로tv 38번, SK Btv 67번, KT olleh tv 2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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