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전세 자금을 요구하는 누리꾼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1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게재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누리꾼 A씨는 “임금체불도 당했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는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도 미뤘다”, “집 전세 계약도 미뤘다”며 “이 사실을 모르는 여자친구는 우선 전세 계약을 하였고, 1월 3일까지 잔금을 치러야 하는데 방법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A씨는 “말도 안 되는 얘기인 것도 알고, 사기 친다고 생각하실 거 안다. 하지만 저는 너무 절박하다. 1년 동안 온갖 노력을 해봐도 방법이 없고 죽으려고도 했다”며 “보이스피싱에 당하고, 참 저는 미련한 것 같다. 염치없지만 도움을 요청하려고 메시지를 보낸다. 혹시나 이 메시지를 확인하면 도와주시면 안 되나”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전세 자금 없다고 안 죽는다. 나처럼 월세 살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6월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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