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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찰진 욕→인간 병따개 변신…허영만도 ‘깜짝’ (백반기행)

입력 : 2022-01-21 10:23:44 수정 : 2022-01-21 1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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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이 솔직 털털한 매력을 발산한다.

 

21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웹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열연을 펼친 이선빈이 출연해 정겹고, 푸짐한 경상북도 상주의 밥상을 찾아 떠난다.

 

이날 이선빈은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전라도 욕을 내뱉어 화제가 됐던 장면을 식객 허영만의 앞에서 재연했다. 구수하고 찰진 욕 실력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선빈은 어린 시절 가출을 감행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사정이 녹록지 못해 예고 진학의 꿈을 뒤로하고 인문고에 진학했다며 연예인이 되기 위해 ‘가출 자금’ 모으기를 시작했다고. 이선빈은 전단지 돌리기, 식당 서빙, 아이스크림 가게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다며 “‘오디션에 붙으면 돌아오겠다’는 편지를 남기고 모은 월급을 들고 상경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상주 백반기행에는 평소 ‘매운탕 애호가’라는 이선빈의 취향을 저격한 매운탕이 공개된다. 50년 전통의 메기 매운탕은 겨울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메기에,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는 토란대와 얼큰하고 진득한 국물이 더해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이선빈은 얼큰한 매운탕에 술 한 잔 곁들이자는 허영만을 위해 ‘인간 병따개’로 변신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는 드라마를 위해 연마했다는 특별한 장기 ‘숟가락으로 병뚜껑 날려버리기’를 선보였다. 엄청난 개인기에 식객 허영만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오늘(21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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