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 결혼식에서 조혜련의 축가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결혼식 뒤풀이를 위해 모인 멤버들은 이경규에게 “공식 발표한다. 장인 된 것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낚시 장인이 되어야 하는데 장인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경규는 결혼식 축가에 대해 “조혜련에게 전날 전화가 왔다. ‘제가 마무리 해야 되는 거 아니냐’더라”라며 축가를 자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혜련의 파격적인 축가 무대가 공개됐다. 조혜련은 ‘아나까나’를 부르며 붐과 함께 댄스를 선보인 것. 이에 대해 이경규는 “예전에 ‘아나까나’가 나올 때 ‘저건 뭐야’ 하며 깜짝 놀랐는데 내 딸 결혼식에서 볼 줄이야”라며 “아주 쇼킹한 무대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도시어부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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