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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드장 ‘오버헤드파크’ 오픈… 실내 보울 보유 ‘눈길’

입력 : 2022-01-06 01:00:00 수정 : 2022-01-05 18: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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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스케이트보드 종목이 채택·신설된 이후 국내서도 해당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최초 실내 보울 시설을 보유한 150평 규모의 스케이트보드장 ‘오버헤드파크’가 최근 하남에 오픈했다.

 

파크내 기물로는 ▲그린존(Green zone) ▲스트릿존(Street zone) ▲마이크로램프(Micro ramp) ▲미니램프(Mini ramp) ▲펌핑트랙(Pumptrack) ▲월(Wall) ▲스파인 에어박스(Spine Air Box) ▲롤인(Roll in) ▲뱅크(Bank) ▲보울(Bowl) ▲허바(Hubba) ▲플랫레일(Flatrail) ▲핸드레일(Handrail) ▲계단(Stairs) 등이 있다. 이들 시설은 스케이트보더가 다양한 기술을 부족함 없이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주목해야할 시설은 ‘실내 보울(Bowl)’이다. 보울은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하는 시설인만큼 야외에서 이용해야 하는 게 단점이었다. 이와 관련 오버헤드 파크는 실내에 이를 설치해 추운 겨울, 더운 여름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

 

파크 이용권을 활용하면 개인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오버헤드파크에는 국가대표 출신의 강사진이 구성돼 개인레슨과 그룹레슨도 진행한다. 이곳 대표이자 메인 코치인 조환석 대표는 스케이트보딩 경력 35년으로, 2014년부터 오버헤드 스쿨을 운영 및 각종 스노보드, 스케이트보드 파크의 코치를 맡아왔다.

 

오버헤드파크 관계자는 “스케이트보드는 신체의 좌우대칭과, 균형감각을 길러 주기 좋고 무엇보다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초심자가 시작하면서 가장 조심해야할 점은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버헤드 보드파크는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제한 없이 레슨 신청을 받고 있다. 주중에는 개인레슨, 주말에는 그룹 입문반 레슨이 진행된다. 시설이용권은 제한없이 이용 가능하다. 시설 이용을 위해서는 보호대와 헬맷 착용이 필수다. 보드, 보호대, 헬멧 대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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