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 장원영이 무대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춤 대충 추는 장원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는 아이브의 데뷔 무대 속 장원영의 무대 태도를 지적했다.
지난 3일 아이브는 KBS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곡 ‘ELEVEN’으로 무대를 선보이던 중 장원영은 파워풀하게 머리를 흔드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살짝 고개를 돌리며 카메라를 바라봤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원영 왜 제대로 안 추나?”, “표정도 좋은데 춤 생각도 해야”, “다른 멤버 다 돌리는데” 등 댓글을 달며 무대 태도를 비판했다.
하지만 장원영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누리꾼들은 “장원영이 제일 돋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확실히 표정도 다양하고 여유도 있다”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장원영의 노련함과 무대 센스를 칭찬했다.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얼굴을 알린 장원영은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며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활동 종료 이후 지난 1일 그룹 아이브(IVE)로 재데뷔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KBS Kpop’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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