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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사기로 전 재산 잃고 빚까지…8년째 정신과 치료” (국민 영수증)

입력 : 2021-10-02 10:19:53 수정 : 2021-10-02 1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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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영이 과거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는 이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영은 “그 당시에 한국은행보다 돈이 많았다고”라는 말에 “다들 제가 빌딩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부 사기당했다. 20대에 번 모든 걸 30대에 잃고 빚까지 얻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무엇에도 투자하지 않는다. 최대한 원금만은 지키자는 주의다. 원금을 완전히 지킬 수 있는 정기 적금을 하고 있다”면서도 “인터뷰할 때는 적금이 5개인 줄 알았는데 7개더라. 너무 쪼들려서 2개 해지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이수영의 영수증에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4,900원을 내역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수영은 “사기를 당한 이후 우울, 공황, 불면, 강박 이런 것들이 생겼다. 그때 이후로 8년 동안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국민 영수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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