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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제시 “좋아하는 남자는 항상 만나…차여본 적 없어”

입력 : 2021-09-08 09:50:00 수정 : 2021-09-08 0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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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제시가 연애 코치로 등장,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를 만났다.

 

이날 이상민은 제시에게 “남자의 어떤 행동에 설레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까불지 마, 넌 내 거야’ 이런 거 설레지 않냐”며 박력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시는 “그게 어떤 때는 좋을 수 있어도 90% 이상은 안 통한다”고 답했다.

 

김준호는 제시의 머리에 뭐 묻었다며 머리카락을 만졌고, 제시는 “안 설렌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준호는 제시에게 “고백하는 스타일이냐, 받는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제시는 “저는 다 다르다. 그런데 남자한테 거절당한 적이 없다”며 “제가 좋아하는 남자는 항상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차여본 적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제시는 “요즘 세상에 진짜 짜증 나는 건 인내심이 너무 짧아졌다. 옛날에는 싫어도 좀 더 만나보고 했는데 요즘은 싫으면 바로 끝이다”라며 “저도 남자한테는 인내심이 짧다. 일도 열심히 하고 깨끗이 살고 가정도 좋고 모든 조건이 다 좋다. 그런데 팔꿈치에 때가 껴있으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연락처를 주면 마음에 들어 하는 거냐”고 물었고, 제시는 “아니다. 왜냐하면 가짜 번호를 줄 수 있다”며 “저는 그런 적이 많다. 진짜 마음에 안 들 때는 그냥 가짜 번호를 줬다”고 털어놨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돌싱포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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