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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래퍼 디아크, 이번엔 SNS ‘음주 사진’…또 사생활 논란

입력 : 2021-09-07 14:12:13 수정 : 2021-09-07 14: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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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디아크(김우림, 17)가 음주 의혹에 해명했다.

 

디아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은 프로듀서 두 명의 형들과 식사자리에서 형들이 시킨 맥주 사진을 올렸다.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한 후 사진은 바로 삭제했고, 그저 형들의 세계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조심히 행동하고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5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누리꾼이 디아크의 SNS를 캡처한 사진이 퍼졌다. 해당 사진에는 술집을 배경으로 맥주와 안주가 놓여 있어 미성년자인 디아크가 음주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디아크의 사생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 A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성관계)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도 디아크가 억지로 성관계를 시도했다”고 폭로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디아크는 “그분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디아크는 ‘쇼미더머니777’,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뛰어난 랩실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12월 싸이가 이끄는 연예기획사 피네이션에 합류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디아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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