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축구 미래 이강인(20)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를 떠나 RCD 마요르카에 둥지를 틀었다.
마요르카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과의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던 이강인은 이적료 없이 마요르카의 일원이 됐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동안 이적을 꾀했던 이강인은 발렌시아 사정으로 FA 신분이 됐다. 이후 여러 구단과 이적설에 휩싸였고 최종적으로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게 됐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은 10살 때 발렌시아에 합류해서 성장했고 17살 때 1군에 데뷔해 62경기를 뛰면서 3골을 넣었다. 팀 내 모든 구성원을 대신해 이강인이 따뜻한 환영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9월 A매치 휴식기로 인해 이강인의 마요르카 데뷔저는 오는 12일 아틀레틱 빌바오전이 될 전망이다.
사진=마요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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