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불펜투수 심창민이 헤드샷 퇴장조치됐다.
심창민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서 퇴장 조치를 받았다.
4-3으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오른 첫 타자 박경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심우준과 상대하는 과정서 심창민의 속구가 손에서 빠졌고, 심우준의 헬멧으로 향했다. 다행스럽게도 안면이 아닌 헬멧에 맞으면서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아찔한 장면이었다. 심판진은 바로 심창민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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