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수가 차기작으로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을 택했다.
25일 신현수 소속사 킹콩by 스타쉽은 스포츠월드에 “신현수가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일권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수능을 앞두고 미확인 물체와 싸워 가산점을 얻기 위해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학도병이 돼 싸우는 SF 스릴러물이다.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을 맡았으며 OCN ‘미스터 기간제’를 연출한 성용일 감독과 JTBC ‘눈이 부시게’ 이남규 작가가 힘을 합친다. 원작을 쓴 하일권 작가는 ‘삼봉이발소’, ‘목욕의 신’ 등을 발표했으며, 그의 웹툰 ‘안나라수마나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 중이다.
신현수는 KBS 드라마 스페셜 ‘고백하지 않는 이유’(2020),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2019), 채널A ‘열두밤’(2018), JTBC ‘청춘시대’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종영한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는 형수가 되어버린 수경(권유리)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남자 이대엽으로 분해 호평을 받았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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