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현승이 ‘야구 유망주’로 변신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신예 신현승이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펌킨타임’(각본 석보배 연출 강민구)에 출연한다”라며 “풋풋한 10대 소년으로 새 모습을 선보일 신현승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현승이 출연하는 ‘펌킨타임’은 카카오페이지에서 평점 9.9를 받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바디체인지라는 독특한 소재로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
극 중 신현승은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야구실력까지 겸비한 유망주 강태주 역을 맡았다. 그는 미국으로 야구유학을 떠났으나, 어린 시절 친한 친구를 찾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인물. 학창시절 첫사랑을 떠올리게 할 설렘 가득한 매력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현승은 올 상반기 공개된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로 데뷔했다. 극중 교내 평범하고 존재감 제로이지만, 순수하면서 맑은 ‘이승민’ 캐릭터로 1020 MZ세대 시청자에 일찍이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트콤 ‘지구가 망했으면 좋겠어’의 주연 미국에서 온 핫 가이 제이미 역을 안정감 있게 소화해 글로벌 신예로 주목받았다.
한편 신현승이 출연한 ‘펌킨타임’은 올 하반기 극장과 국내외 OTT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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